세부 다나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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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다나오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중요한 미션을 하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정겨운 우리동네!
우리의 발걸음은 큰 마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살림도구와 침대와 양식과 생필품을 사들고 쥬들린의 집으로 갔습니다.
부부는 우리를 보자 너무 반가워합니다.
쥬들린은 감기가 잔득 걸려 우리에게 옮길까봐 염려하고 눈물을 훔치며 조심스럽게 다가옵니다.
좁은 샛길 끝에 있는 쥬들린의 3평 남짓한 방!
이 침대와 살림이 들어 갈까!의문입니다
요리조리 구도를 잡아 보고 쥬들린도 너무 좋아 도와주려 애를 씁니다.
별거 한것 없지만 땀에 온 몸이 흠뻑 젖었네요~ㅋ
편안하고 감사해 하는 부부의 모습에 저도 감동됩니다.
쥬들린은 마음이 고와서 예쁜 눈물도 많습니다~~ㅎㅎ
주님의 평강과 은혜가 이 가정에 항상 흘러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쥬들린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축복이 그 손길 위에 만배로 갚아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저희의 마음을 사랑과 기쁨으로 가득 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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