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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 다나오. 부지런한 어부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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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댓글 0건 조회 1,339회 작성일 23-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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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다나오 따이따이 어촌.
부지런한. 어부의 일상!!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교회 문앞에. 펼쳐지는 광경입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달려가서 그물에서 물고기를 떼어 내는 작업을 하지요.
이 두 아이는 소년 가장입니다.
플레처는 16살.엄마와 동생4명
아빠가 돌아 가시고 초등학교만 마친뒤. 세부로 나가서 직장다니며 하루350페소(한화8,750원).교통비와 식사비를 제하면 정말 작은 돈이지만 그렇게라도 살아야합니다.
안타까워 물어보니 또래의 아이들과 좋아하는 농구도하며 놀고 싶고, 학교 다니며 공부도 하고싶답니다. 아파서 쉬게 되었지만 제가 준 약으로 회복 된 뒤에도 쉬고있네요.
쥬닉스는 12살.아빠와 형과 동생2명.출생 신고도 되어 있지 않아 우리교회 미션스쿨 다녔고. 최근에 저희들이 도와서 학교1학년으로 다니게 되었네요. 아빠에게 폭행을 자주 당하여 괴로울텐데도 늘 미소를 띄고 있습니다.아빠는 가끔 쌀만 사주시고 쥬닉스는 이렇게 어부들을 도와서 주는 생선으로 동생들을 먹이며, 가끔 3~40페소 팔아서 용돈으로 씁니다 . 최근 아빠가 중풍으로 직장도 그만 두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이 아이들의 얼굴은 항상 밝습니다.그럴 수 없는 상황인데도 말이죠!

선주는 많은 사람이 달려와 별 도움이 되지 않아도 넉넉한 마음으로 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저마다 한 움큼씩 나누어 줍니다.
이들의 삶이 어두운 새벽을 밝혀 주네요.저희가 4년전 처음 왔을때보다 의식이 많이 달라진 듯합니다.
저희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누는 삶이 당연함 처럼 그 삶이 저들의 의식 속에도 스며든것 같습니다~^^
동역자님들께도 날마다
감사 드리고,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연약한 저희들과 함께해
주시기에
문화도,정서도,행동도 다른
이곳에서 계속 교회를
세워가고 또, 주님의 나라가
확장될 수 있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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