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봄나들이(장애인과 함께하는) > 애플소식

지난 3월 10일(토)날 지엠대우(GM DAEWOO) 후원과 도우미를 해주셔서 장애우들과 비장애우들이 함께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종합촬영소로 봄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아직 춥지만 지엠대우 회원들의 두 번째 만남이라서 그런 것인지 장애우들의 마음은 편안했고,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해 어느 때보다 더 밝고 따뜻한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남양주종합촬영소에 도착하기 전, 근처에 있는 음식점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는데
그곳에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남양주종합촬영소에는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온 소품과 세트장 등 여러 가지가 있어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용을 했던 카메라 등등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신기한 물건들이 많이 있었고, TV 화면 속에서 봤던 것들을 볼 수 있고, 어떻게 촬영을 하는지
많이 알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촬영하러 오신 보조출연자분들도 계셔서 "사진 한 장 같이 찍어주시면 안될까요?"라는
부탁을 했는데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사진을 함께 찍어 주셔서 너무나도 좋았었습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더킹투하츠"라는 드라마에서 북한 국경선이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때마침 남양주종합촬영소에 국경선이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승기를 볼 수 있지는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기도 했었습니다.(하지만 드라마 속 장면은 제주도였다는 사실이,,)

날씨가 아직 쌀쌀했지만 오랜만에 지엠대우(GM DAEWOO) 반딧불 회원들을 만나서
좋은 추억과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었던 것과 몸과 마음을 쉴 수 있어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귀한시간을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한 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GM대우직원 여러분들과 애플브릿지 식구들, 강재구 집사님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