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만증후근 채원이에게 사랑을 전했어요.. > 애플소식

“사랑을 전하러 가는 길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만큼 사랑이 사람들에게 엄청난 능력이 되기 때문 이겠죠?”



2시간을 어렵게 찾아 간 곳은 채원이가 치료받고 있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삼육 재활원입니다.

어김 없이 세라임 찬양 집사님 부부와 샬롬 교회 목사님께서 함께 방문해 주셨습니다.

현재 국내의 난치병 어린이들은 한 병원에 오래 머무를 수가 없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병원을 옮겨야 되는 상황이라서 채원이도 얼마 전 까지 부천에 있는 꾸러기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곳 멀리 광주까지 오게 됐습니다.



화창한 날씨처럼 채원인 하얀 피부를 가진 너무 예쁜 7살 여 아이 였고 채원이 어머니께서도 너무 밝은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주셨습니다.

채원이는 엔젤만 증후군이라는 희귀 난치 성 질환으로 출행 직후부터 계속적인 병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언어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다리가 휘고 굳어져 지속적인 물리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아이들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알아본다’는 말을 했습니다. 채원이도 우리들을 어찌나 반겨 주던지, 헤어지기가 아쉬울 만큼 짧은 시간 함께 하면서 많은 사랑을 주고 받았습니다.

특히 세라임 집사님 부부의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노래는 모두에게 큰 위로를 줬습니다.

저희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사랑에는 손해가 없고 경쟁이 없습니다. 받는 이나 주는 이 모두가 승리자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