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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토)날 GM대우에서 후원과 도우미를 해주셔서

어린이난치병 장애인가족들과 새생명난치병협회 식구들이 함께한

가을나들이를  가평의 남이섬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신체적 불편으로 외출할 기회가 적었던

장애인들이 GM대우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가을나들이 기회를 가졌다.


남이섬에 들어가기 전에 GM대우 직원들과 장애인이 1:1로 짝을 맺고,

남이섬으로 가는 배를 타러 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주말이고, 유명한 드라마의 촬영지이라서 그런지 배에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좀 놀랐다.


배 안에는 아이들의 감탄하는 소리와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도착 하자마자 정성으로 준비해 오신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1:1로 짝을 맺은 직원들과 장애인들이 남이섬을 구경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도우미분들이 휠체어를 밀어주시고 산만한 장애우 들이 길을 잃을까,

다치지 않을까 걱정하며 쫒아 다니시니라 구경도 제대로 못하셨을 것인데

끝까지 웃음으로 대해주시고 수고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우리가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해드릴 것이 고맙다는 말밖에 없어서....^^;

다시 한 번 더 감사하고 고맙고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