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마을 치매 어르신 발마사지 봉사를 다녀와서.. > 애플소식

6월18일 의료봉사팀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샘터 마을에 다녀 왔습니다.



샘터 마을은 치매 어르신들께서 모여 계신 곳입니다.



기도해 주신 목사님께서 샘터 마을은 천국 가기 전에 머무시는 곳 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과 같이 샘터 마을 곳곳의 풍경과 분위기가 정말 천국 가기전에 머물다 가는

곳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를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시고 함께 있는 동안 쓰담아 주시고 이뻐해 주시는

할머니들의 모습속에서 마음 속에 깊은 외로움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느껴져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처음에는 봉사자 들의 손길을 부담스러워 하고 피하시던 할머님들도 계셨는데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으로 그곳에 계신 모든 할머니들 께서 마음을 열고

마사지를 받으시고 또 함께 예배드리는 모습에 참 감격스러웠습니다.



봉사를 마친후 다과를 나누며 한달에 한번 시간을 정해서 꼭 오자는 뜻을 모았고

오고가는 이야기 속에 정말 섬기는 이들의 마음에 아름다운 열매가 맺고

그 분들의 삶속에서 많은 축복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